소방·안전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지난 4월 25일(목) 기성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대전광역시 재난약자 소방안전교육 사업인 ‘내 곁에 호우(好友)’에 참여해 안전교육 강의 및 훈련 봉사에 참가하였다.
(사)대전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우송대를 비롯하여 대전광역시 서구 자원봉사센터, 기성종합복지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5개 기관 협업으로 진행된 이 훈련은 지역 재난 약자들의 재난 대응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대전광역시 서구 지역의 소규모 장애인시설 거주 장애인 및 관계자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교육, 밥차 운영 시뮬레이션, 이재민 쉼터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동경, 표연 교수를 비롯하여 재학생 4명이 참여했는데 이동경 교수는 ‘재난 약자를 위한 재난 시 대피법’을 강의하고 표연 교수와 재학생들은 소화기 사용법, 대피소 운영절차, 대피법, 밥차 운영 봉사에 참여하여 최소 인력으로도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피하고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소화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권순익(소방·안전학부 3학년)학생은 “소방안전교육 훈련에 봉사자로 참여해 재난에 취약한 장애인들에게 소화기사용법, 대피요령 등을 알려드렸는데 잘 따라하셔서 보람이 컸다. 앞으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소방교육에 봉사자로 더 많이 참여하여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의미 있게 활용하고 싶다.”라고 말했다.